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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 담백한 묵은지 볶음

 

 

 

* 담백한 묵은지 볶음

 

 

 

묵은지는 양념을 털어내고 두어번 씻어서 간기를 뺀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수분을 꼭 짠다.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나른하게 볶아준다.

작년 김치가 짭쪼름하여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았다.

묵은지의 염도에 따라 식성껏 간을 해도 좋다.

 

 

 

알맞게 볶아졌으면,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 풍미를 준다.

 

 

 

통깨 뿌려서 상에 올린다.

요즘처럼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돋구는 칼칼하고 깊은 맛이다.

 

 

 

 

修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