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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피로회복 도와주는 '숙주라면'

피로회복 도와주는 '숙주라면'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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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시간
15분 정도
재료
라면, 생 숙주 , 다진파, 고추가루, 가쓰오장국.
나만의 요리방법

주부님들. 수고 많으셨죠?

의무감에 부지런히 움직이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녹초가 되고 맙니다.

명절 음식이 주로 지지고..볶는 종류라서 속도 니글거리고...

무언가 칼칼한 것 생각이 간절하지만, 나가기도 귀찮을뿐더러 대부분의 식당은 휴일.

 

새벽부터 이 산에서 저 산으로 성묘하고 돌아오니 진짜 몸이 무겁네요.

이것저것 먹어서... 딱히 저녁 생각은 없지만, 그냥 자자니 또 서운하고...

빈대떡 부치고 남은 숙주 사용하여 시원한 '숙주라면' 끓였어요.^^

맛이 의외로 시원하네요?

생숙주의 아삭거림도 새로운 느낌입니다.

 

숙주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아 유익하다고 합니다.

무척 간단합니다.

구경해 보세요. ^^

 

숙주가 살캉~ 씹히면서 국물맛이 시원한 '숙주라면'입니다.

라면 1개에 숙주는 1공기 정도.

식성껏 가감하면 됩니다. 씻어서 준비합니다.

어묵국에 사용했던 가쓰오장국입니다.

간은 가쓰오장국으로만 합니다.

라면은 면만 삶아서 찬물에 헹궈 채에 받칩니다.
끓는 물에 가쓰오장국으로 식성껏 간을합니다.
완성 그릇에 생숙주를 담습니다.

라면사리를 올리고 다진파 올려줍니다.

 

간 맞춘 가쓰오장국을 부어줍니다. 팔팔 끓는 상태로요..

고춧가루도 얼큰하게 뿌리고, 2~3 분 후 시식!

간단하죠? 맛은 개운하면서 갈끔합니다.^^

간단하게 준비한 '숙주라면'

야채 싫어하는 작은아들도 아주 잘먹네요.^^

기름기가 쏙~ 씻겨지는 맛이에요.

배추김치는 썰기도 귀찮아서 깍두기로...  정말 맛있었어요.

성묘 다녀오면 뚜껑 잘린 과일이 꼭 남게 마련입니다.

먹는다 먹는다 미루다 보면 색깔이 변해서 버리게 될지도 몰라요.

껍질 벗기고 대충 잘라서 수삼 한 뿌리 넣고, 생수 한 컵 부어서,

피로회복에 그만인 꿀좀 넣고 갈았어요.

 

시원하게 한 잔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리겠죠?

 

주부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나만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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