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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얼큰하고 부드러운 '굴 순두부찌개'

 

 

★얼큰하고 부드러운 '굴 순두부찌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창문 밖에는  덧없이 바람에 날리는 낙엽이 쓸쓸함을 더해줍니다.

몸과 마음이 으슬으슬한 날.

얼큰하게 끓인 순두부찌개 생각나지 않으세요?

 

오늘은 굴을 넣고 준비했습니다.

맛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그냥 술~술~ 잘도 넘어갑니다.

한 뚝배기 비우고 나니 가을 하늘이 다시 파래졌네요? ^^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맛있는 '굴 순두부'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재료 : 생굴 200g, 칵테일새우 100g, 순두부 700g, 멸치 다싯물 200g.

무 70g, 홍고추 50g, 파 60g, 다진마늘 35g,생강 5g, 고추가루 30g, 참기름 약간, 소금 약간.

 

분량 : 2 뚝배기 

 

 

식탁 위에서도 보글보글 끓고 있는 매력적인 '굴 순두부찌개'

 

 

 

생굴은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껍질을 제거합니다.

체에 밭쳐 200g 준비합니다.

 

 

P회사 순두부 2 봉 준비했습니다.

 

 

체에 밭쳐 수분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좀 더 응고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분량의 재료를 썰어 준비합니다.

 

 

칵테일 새우 100g.

 

 

생굴 200g.

 

 

팬에 참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른 후 홍고추와 고추가루 30g을 넣어 볶아줍니다.

 

 

고추기름이 배어났을 즈음에서 무,마늘,생강을 넣어 향을 냅니다.

 

 

이렇게 빨갛게 우러났네요.

 

 

준비된 다싯물 200g을 식성껏 간을 맞춥니다.

저는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었어요.

다른 재료 생각지 마시고 딱 맞게 간을 맞추세요.

짜면 낭패니까요.^^

 

 

간 맞춘 다싯물 1/2을 넣어 살짝 끓입니다.

1분 정도..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굴과 새우를 넣어줍니다.

 

 

또 1분 정도만 끓이세요.

 

 

수분이 빠진 순두부가 700g 입니다.

넣어 줍니다.

 

 

 

남겨 놓았던 1/2의 다싯물을 넣어

 3~4분 정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개인용 뚝배기에 담아서...

 

 

뚝배기가 열을 받아 보글보글 끓으면 파를 넣어 줍니다.

 

 

식탁 위에서 달걀을 한 개 툭! 떨어뜨려 줍니다.

ㅎㅎ 맛있겠다.

계속 끓어요. 마구마구...

빨랑 먹으라고 재촉하는 듯...

 

 

푹푹 퍼서 맛있게 드세요.

 

 

달걀이 익었어요.^^

 

 

국물 맛이 너무 개운해요.

 

 

아~~ 부드러워라~~

꼭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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