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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가을 별미 '총각김치'

 

 

★가을 별미 '총각김치'

 

 

 

 

 

요즘 시장에 나가면 싱싱함을 자랑하는 총각무.

푸릇푸릇한 싱싱함에 발길을 돌리고 그냥 올 수 절대 없죠?

새콤하게 익혀서 밥상에 올리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담그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함께 담그실래요?

 

 

 

대충 흙을 털어내고 줄기와 무 사이를 특별히 신경 써서 다듬어줍니다.

 

 

 

통째로 두 번 정도 씻어서 완전히 흙을 제거합니다.

 

 익혀서 바로 먹어야 하므로 무를 적당한 세로로 등분합니다.

 

 

 

 

 

총각무 4단에 500g의 굵은 소금으로 절입니다.

무 부분에 소금을 약간 더 뿌리면서 켜켜이 재워줍니다.

1시간 후 한번 뒤집어주고 1시간을 더 절입니다.

합이 2시간.

 

 

절여지는 동안에 찹쌀 풀을 준비합니다.

2시간 이상 불린 찹쌀에 2.5배의 물을 부어 된 죽 상태로 만듭니다.

김장김치는 숙성기간이 길어서 갈지 않아도 되지만

바로 먹는 김치이므로 브랜더로 살짝 갈아줍니다.

 

 

깐마늘 250g, 생강 30g, 까나리액젓 400g, 배 1개,

브랜더로 갈아서 준비합니다.

 

 

2시간 절인 총각무를 3번 씻어서 채반에 밭칩니다.

수분을 쏙 빼줍니다.

 

 

갈아 준비한 액젓 양념과 찹쌀죽 500g.

 

 

고추가루 350g을 섞어서 다데기를 만듭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물기 빠진 총각무에 다데기를 넣어 버무립니다.

저는 무김치에는 설탕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뉴슈가를 2/3 수저 넣어줍니다.

좀 더 깔끔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쪽파 20뿌리 정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맛있게 버무려졌어요.

 

 

3~4개를 한 묶음으로 준비합니다.

실온에서 요즘 기온으로 40시간 정도 익혀줍니다.

 

 

새콤~하니 톡 쏘는 맛으로 익었네요.^^

 

 

 

 

 

별다른 반찬 필요없이 맛있는 식탁으로 변신합니다.

주말에 빨리 담그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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