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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 '뽕제비'를 아시나요?!

 

 

★ '뽕제비'를 아시나요?!

 

 

 

 

가을이 떠나려나 봅니다.

두 뺨을 스치는 바람이 제법 매섭게 느껴지니까요..

 

이럴 땐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요리 생각나시죠?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짬뽕국물에 수제비를 퐁당! 담갔답니다.^^

이름하여 '뽕제비'

 

깔끔하고 시원함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요.^^

밥에 말아 드시면 '짬뽕밥'

라면 사리 넣어 드시면 '뽕라면'

정말 재밌죠?

 

함께 만들어 봐요.^^

 

 

 

국물 맛이 너무 깔끔해요.^^

 

 

 

돼지고기 살코기로 200g 준비했어요.

고기 대신에 오징어나 홍합 등으로 대체하셔도 훌륭합니다.

칵테일 새우 한 주먹과 홍고추 3개,대파 한 뿌리,

양파 1개, 생강 1 조각, 마늘 10쪽 정도 준비합니다.

 

 

 

생강과 마늘은 편으로 썰어

참기름이나 올리브유로 향을 내어 볶아줍니다.

 

 

생강향이 난다 싶을 때

홍고추와 고춧가루 2큰술 넣어 고추기름을 냅니다.

 

 

고춧가루가 물 들었다 싶을 때

잘게 썬 돼지고기를 넣고..

 

 

굴 소스 1 큰술과 청주 2 큰술 넣어서

고기가 완전히 익도록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빨리 볶으세요.

 

 

채 썬 양파와 새우를 넣어 살짝 볶다가..

 

 

멸치 다싯물 (생수로 대체해도 무방)

 1.5 리터 넣어서 살짝만 끓입니다.

이때 긁은 소금으로 식성껏 간을 맞춰줍니다.

싱거우면 나중에 맛이 없답니다.

요령껏 적절하게 간을 맞추세요.

 

 

마지막으로 콩나물과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뜨거운 상태를 보존하도록 불 상태를 조절하시고..

 

 

수제비 반죽을 미리 해놓았어요.

 

 

끓는 물에 떼어 넣습니다.

 

 

수제비가 완전히 익었으면...

채에 살짝 밭쳤다가..

 

 

완성 그릇에 담고.

 

 

끓고 있던 짬뽕 국물을 넉넉히 부어서 맛있게 드세요.

 

 

음~ 짬뽕과는 또 다른 쫀득함이 토속적인 분위기를 냅니다.^^

 

 

콩나물이 살캉 씹히면서... 고기의 담백함도 기분 좋아요.

 

 

음~~

 

 

국물맛이 너무 깔끔합니다.^^

 

 

밥 한술 말아서..

 

 

짬뽕밥도 맛있어요.

 

 

 

 

땀을 쏙 빼주는 '뽕제비'

꼬옥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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