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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 멸치 햄버거스테이크' 속이 꽉 찼어!!

 

★' 멸치 햄버거스테이크' 속이 꽉 찼어!!

 

 

 

 

햄버거스테이크

보통 재료가 다짐육,빵가루,달걀,양파..등등이죠?

 

오늘은 기존의 방식을 살짝 바꿨습니다.^^

양파 다지기도 귀찮을뿐더러,

빵가루를 넣으면 약간은 딱딱해지고..

탄수화물 섭취도 조금 버거운지라..

빼는 김에 달걀도 빼버렸습니다.

 

그러면, 전혀~탄성이 생기지 않아 반죽이 불가능하겠죠?

그러나~~

고기와 고기를 붙잡아 매는 구실을 멸치가 해준답니다.

정말 신통하지 않으세요?

 

저도 엄청 놀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맛이요?

영양 면에서나 식감 면에서나

더하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속이 꽉~찬 느낌입니다.

 

에고~서론이 너무 길었죠?

 

시작합니다.

 

재료: 돼지고기 분쇄육 500g, 잔멸치 50g, 피클 150g,

후추 약간, 청주 2큰술, 다진 마늘 2큰슬.

 

기타 야채는 있는 재료로 적당히 응용합니다.

 

 

 

 

느끼함이나 버거 특유의 고기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특제품입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반반씩 섞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저희 집 형편상 돼지고기 분쇄육만 사용했어요.^^

 

분쇄육 500g에 다진 마늘과 후추,청주 2큰술 넣어서

조물락 거려 둡니다.

이 버거에는 소금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잔멸치 50g을 콩기름으로 바싹하게 볶아냅니다.

아무런 양념도 넣지 않습니다.

 

 

피클 150g을 잘게 다져줍니다.

 

 

다짐육에 멸치,피클 넣어서 버무리기만 하면

햄버거 반죽이 완성입니다.^^

멸치와 오이피클이 모든 걱정을 잡아 버립니다.

잡냄새 전혀 나지않고

다짐육의 부스러짐 전혀 없습니다.

정말 신통하지 않으세요?

 

 

 

동글동글 빚어서..

 

 

일단 팬에서 표면을 익힙니다.

콩기름 약간 사용합니다.

 

 

뒷면도...

 

 

자~ 이 상태에서 냉동보관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저희 집은 냉동실에 들어갈 여유가 없어요.

바로바로 먹어 치웁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모두 뚱뚱해요.ㅎㅎ

 

 

오븐 팬에 약간의 버터를 올리고..

 

 

버거 올리고

야채는 대충 썰기만 해서 올립니다.

 

 

복잡한 소스 필요없어요.

토마토케첩 뿌리고..

 

 

버거 위에는 슬라이스치즈를

야채 위에는 마요네즈를..

 

 

우리 가족용입니다.

이것도 모자라요.ㅎ~

 

 

마음 내키는 대로 야채소스도 막~ 뿌려요.

 

 

25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8분 구워줍니다.

 

 

사실 요리 하나 올리려면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따끈한 음식은 거의 먹질 못합니다.(사진 찍느라고..)

 

뭐 저야 좋아서 하는 거니까 그렇다 치고

가족들이 무슨 죄가 있나요?

그래서 이 작은 팬은 사진용으로 하나 더 만들었어요.

 

그랬더니 오늘은 가족의 불만이 조금 덜 합니다.

저 참 불쌍하죠?

이 나이에.. 흑~

 

 

 

 

 

꽉 ~찬 속이 보이시죠?

아들의 소감이 실한 버거를 먹었답니다.^^

 

 

 

 

 

 

 

 

 

 

 

햄버거 모양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세요.

 

생활 속 작은 발견이

때로는

커다란 기쁨으로 다가온답니다.

 

저는

요리를 잘한다고는 생각해 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꾀는 진짜 잘 부려요.

 

님들께

작은 미소가 되길 바랍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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