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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 맛있는 과메기 드세요.

 

 

★ 맛있는 과메기 드세요.

 

 

 

 

 

 

거룩한 성탄절 맞으셨죠?

오늘은 아침부터 술안주 소개합니다.^^

어제 우연히 슈퍼에서 만난 '과메기'

남편이 유난히 좋아하는 안주랍니다.

 

일 년 동안 블로그에 요리 올린다고 밥도 제때제때 주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특별히 집어들었답니다.

처음 요리하는 과메기.

녹슨 머리 굴려가면서..

최대한 비린 맛 제거하여 만들었어요.

 

그랬더니.. 와~~ 정말 맛있어요.

자정미사까지는 시간이 있는지라

소주 한 병만..둘이서..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답니다.

배가 불러서 아기 예수님을 맘껏 껴안지 못했어요.ㅠㅠ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저녁에 준비해 보세요. ^^

 

 

과메기는 머리와 꼬리,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머리 부분부터 껍질을 벗깁니다.

그냥 쭉~잡아빼면 쉽게 벗겨집니다.

 

 

이렇게 껍질을 모두 벗겼어요.

손에 묻은 기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ㅠㅠ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여기서!!

소주와 발사믹식초를 2:1로 섞어서

저는 소주 100g에 발사믹식초 50g 사용했어요.

 

과메기를 재워줍니다.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미역 파랗게 데치고..

 

 

청경채,팽이버섯,오이,홍당무 준비합니다.

식성껏 준비하세요.

그런데, 청경채는 빼지 마세요.

정말 맛있거든요..

 

 

분량대로 초고추장 준비합니다.

 

 

준비된 야채를 썰고, 마늘장아찌를 결들였어요.

생 마늘 보다는 자극이 덜하고 맛있을 것 같아서요.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재워놓은 과메기를 체에 밭칩니다.

 

 

완성접시에 올리고..

 

 

초고추장 곁들이고..

 

 

음~ 시원,상큼,고소...ㅋㅋ

 

 

 

과메기와 청경채와 마늘장아찌의 만남은

정말 환상의 찰떡궁합 이었어요.  ㅎ~

 

 

계속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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