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무 냉소면
나의 평가
난이도
분량
4인분
재료
소면, 무 1/3개.
무 절임: 생수 1/2컵,식초 1작은국자, 설탕 2작은국자, 꽃소금 1큰수저.
다싯 국물: 생수 냉면그릇 3대접, 멸치 한주먹, 기타 아채.
조선간장 작은 2국자,꽃소금 1큰수저.
나만의 요리방법
★ 날씨도 덥고...
시원한 냉면이 땡기는데, 나갈 수도 없고...
해먹자니 냉면재료도 없고...
뒹굴고있는 무토막이 제 눈에 잡혔습니다.
나름대로 머리 굴려서 이름하여 '무 냉소면'을 만들었는데
대 성공이네요.
남편과 아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니...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
무채는 되도록이면, 얇고 가늘게 준비하세요.
위의 무절임 배합물에 무채를 담가서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세요.
다싯물을 내세요. 냉장고의 지지부리 야채 넣고, 풋고추는 꼭 넣으세요.
30분 가량 푹 끓이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조선간장과 꽃소금으로 식성껏 간을 맞춰주세요.
채에 받혀서 깔끔한 국물을 내시고, 냉동고에 넣어주세요.
소면을 삶으시고...
아까 냉장고에 보관했던 무채를 살짝 짠 후 소면 위에 올리세요. 많이 올리세요.^^
그리고, 얼음이 살짝 깔린 다싯물을 부어주세요.
양념 고명을 살짝 얹었는데, 안 얹으셔도 됩니다.
무채와 구수한 멸치 다싯물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고향의 맛이 납니다.
나만의 팁
★멸치 다싯물에는 조선간장이 들어가야 깊은 맛이 난답니다.
오늘 고명양념은 다진마늘과 쪽파,고추가루,통깨,진간장 약간.
참기름은 넣지 마세요. 깔끔함이 감소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