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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우리집 밥상

장 담그기

<장 담그기>

 

 

1.소금물은 2~3일 전에 준비해 놓는다. (달걀을 넣었을 때 500원 동전크기만큼 뜰정도)

 

2.깨끗한 항아리에 씻어서 말려놓은 메주를 차곡차곡 담는다.

 

3.항아리 입구에 면보를 깐 바구니를 얹어놓고 소금물을 살며시 붓는다.

  (면보에 불순물이 걸러지겠죠?)

 

4.이틀 정도 지난 후에 숯, 고추, 대추를 띄운 후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45 일간 숙성시킨다.

 

※소금물의 양은 메주가 넉넉히 담길 정도.

  보통 1말 정도의 메주는 4 덩이 가량 됩니다.

  보통의 양동이로 1개 반 정도.(간장 너무 많이 빼면 된장이 맛없어요.)

 

 

<  된장 만들기 >

 

45 일후

 

1.숙성된 메주만 건져내어, 굵은 소금과 메주를 건져낸 간장물로 농도와 간을 맞춘다.

 

※ 메주가 잘 으깨지도록 힘을 주셔야 합니다. 덩어리가 남으면 된장 드실 때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농도는 약간 질퍽하게 (햇볕 받으면 되직해지니까...)

    간은 짜다! 싶을정도로...

 

 

2.준비된 된장 항아리 밑바닥에 굵은 소금을 넉넉히 뿌려주고

 

   으깬 메주를 꼭꼭 눌러 담는다.

 

    항아리 위에도 굵은 소금 뿌리시는것 잊지마시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50일정도 숙성시키면 됩니다.

 

※자신있게 권해 드립니다. 작년에 위와같은 방법으로 담근된장 무지무지 맛있었어요.

   자랑하느라 여기저기 퍼주다 바닥이 나서, 지금은 사다 먹고 있답니다^^

 

 

 

<간장 만들기 >

 

1. 메주 건져내고 남은 간장물에 다시마를 몇 가닥 넣고 팍팍 끓여준다.

 

2.준비된 항아리에 식힌 간장을 담고 역시 40~50 일정도 숙성시킨다.

 

※간장 역시 자신합니다.

   우리집 식구들 소금으로 미역국 끓이면 맛없다고 절대 안먹습니다.

  아줌마표 된장,간장으로 행복한 식탁 꾸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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