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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습관처럼 블랙커피를 마신다. 또 하나의 움츠림이 꽃 피우길 바라며...
★ 생선초밥 ★ 어떤 날은 누군가가 그리운 날이 있답니다. 오늘은 날씨도 좀 가라앉는데, 생전에 저를 딸처럼 아껴주시던 시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버님께서는 제 요리솜씨를 무척 칭찬하셨었죠. 제가 해 드리는 음식을 한 번도 남기신 적이 없으셨고, 무척 좋아하셨어요. 특히, 초밥종류를 잘 드셨답니다...
세월 영롱함으로 시작했던 오월이 벌써 유월의 문턱 앞에 서 있네요. 느끼지 못했던 세월의 흐름이 요즘은 현실감으로 다가옵니다. 시간은 빨리빨리 스치듯 지나가는데 난 그 속에서 무얼 하고 있나?
★카레라이스 그라탕 수업이 없는 날이면, 항상 늦게 일어나는 아들. 오늘도 다 먹고 치웠는데, 배고프다는 아들. 살찔까봐 잘 안 해주는데, 마땅한 반찬도 없고 해서, 카레그라탕을 해 보려 합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야채는 취향껏 준비하세요. 양파 1/2개. 피망 1/2개, 홍당무 약간, 슬라이스 양..
내 마음의 풍금 내 마음의 풍금에선 지금도 소리가 난다. 친구들과 같이 부르던 '고향의 봄' 고무줄놀이하며 부르던 ♬올~챙이가 배가 불러서~ 앞다리가 칭! 뒷다리가 칭!♪ 추억의 소리는 귓전을 맴돌며 자꾸 되돌아온다.
불 타는 쭈꾸미볶음과 환상의 볶음밥 불 타는 쭈꾸미볶음과 환상의 볶음밥 나의 평가 분량 4 인분 재료 쭈꾸미 1코, 홍고추 5개 (3개는 소스용) , 청양고추 3~4개, 깻잎 10장. 소스: 양파 1개, 홍고추 3개, 마늘 9~10쪽, 맛술 6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추가루 3큰술, 오렌지쥬스 1/2컵, 참기름 2큰술. 나만의 요리방법 1. 쭈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고, 통째..
유화
도시의 이방인 난 어디에서 왔나? 빽빽한 회색 숲 사이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얼마 전까지 나는 분명히 여기에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