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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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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더이다... 못하더이다... / by como 나이테가 많아서 材木인 줄 알았으니 갈고 다듬으면 器物 될 줄 알았는데.. 작은 칼질에도 언성만 커지는 너. 누굴 원망하랴! 두 눈이 먼 탓이지.. 세월 길다고 梁木은 아니었구나. 속 빈 나무 약한 풀만 못하더이다. 못하더이다...
와~~성공~~ㅎㅎ 와~~기적~!! 단단하기로 따지자면 돌덩이 같은 내 살들... 10년 전부터 2kg 빼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 드디어...ㅋㅋ 마이너스 2kg.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전 추가분 1kg을 빼니까 마이너스 1kg~~ 와~~기분 좋당~~~ㅎㅎ 그게요...아침을 좀 많이 먹구요.. 하루 세 끼를 모두 먹는 대신에...조금씩.. 일부러..
길.. by como '얼마만큼 더 가야 너를 만날까?' 정말 많이 걸었네요. 1년 전에 그렸던 마우스그림 꺼내 봅니다. 저 그림 그렸던 날도 전 무언가 애타게 기다렸어요. 사람이 아니었고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있었거든요. 그 소망은 이루어졌답니다. 오늘은 애타게 정말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답니다. 꼭 웃으..
I have a dream~~ㅎ 인사가 좀 늦었네요?ㅎ~ 정리할 문서가 (ㅋㅋ) 좀 있어서...ㅎㅎ 요즘 제가 수,금요일 서울에 갑니당~~ 왜 가냐구요? 애인하나 잡아 오려고..ㅋㅋ 공부하는 지인들과 토론이 있거든요. 어제 지하철 교대역에서 사립 초등학교 교복을 입고 머리엔 분홍빛 리본을 단 정말 귀여운 여자아이가 탔어요. 초등학..
visions 소리없이 내리는 가을 비... 저 비가 그치면 제법 쌀쌀해지겠지? 낙엽 태우는 향기가 왜 이렇게 구수한지?? 부지런하신 동네 어르신들이 군불을 지피시나 봐... 앞 산은 말없이 비만 맞고 있다. 꼭...나를 닮았네.ㅎㅎ 빨리 마음 풀어. 사랑해.
있잖아~~~ 안 온다는 거 알면서도... 기다려야 한다는 거 알면서도... 나 문 못 닫겠어. 갑자기 일찍 끝났다고 올 것만 같아서...
나 어떡해~~~ 거진 30년은 되었겠네요. 그 당시에는 컴컴한 무드의 레스토랑이 정말 인기였어요. 친구와 명동의 레스토랑에서 술 마시며 듣던 음악...ㅋ~ 한 잔 두 잔 ...주거니 받거니...(오해 마시길...여친임당~~) 은근히 술 빨 받은 꼬모... 분위기에 취해서 마려운 ★줌도 참은 채... 심각한 사랑 애기하다가... 도저..
Ernesto Cortazar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에요. 마당에 나갔더니 아직도 밤나무에서 밤이 떨어지네요. 단단하게 말라버린 알맹이가 어찌나 달콤한지요. 이제 곧... 열매는 모두 없어질 테지만 내년 봄이오면 다시 또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 주겠죠? 아름드리 나무처럼... 우리 사랑도 풍성하기 바래요. 날이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