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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고 맛있는 황태 무나물 * 간단하고 맛있는 황태 무나물 겨울 무 중간 크기 한 개 굵직하게 대충썬다. 우묵한 팬에 무채 넣고, 생수 한 컵 넣고, 굵은 소금 밥 수저 1/2 뿌려서 중불로 가열한다 황태포 한 줌. 물에 살짝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처음에는 뻑뻑한 듯하나, 금방 무에서 물이나와 자박~자박~ 준..
* 동지 * 동지 동짓날 밤에 비가 오네요. 사악한 모든 陰氣를 걷어 버리려나 봅니다. 오늘 밤이 지나고 나면 조금씩 조금씩 陽氣가 자라겠죠? 온통 시끄럽고 어두운 세상일도 조금씩 밝아지길 바래봅니다. 올해 동짓날은 공교롭게도, 丁丑日 이네요? '丁丑' 극도로 응축됨을 의미합니다. 모든 걸..
* 시월상달 시루떡 * 시월상달 시루떡 2016 丙申年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현미 찹쌀로 시루떡 만들었어요. 집에서 찜통에 쪄서 만든 수제 떡이라 구수한 맛이 일품이네요. 온갖 시끄러운 세상일로 무기력해지는 요즘. 모두 힘내시고 마지막 남은 한 달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랍니다. 正義의 편..
* 믿음과 진실 * 믿음과 진실 '사주쟁이' '점쟁이' 본격적으로 돗자리를 편지 어언 10년이 다 돼간다. 워낙 '인생의 미래'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 저 책 뒤지다가, 스승님도 만나고... 차원 높은 교육을 받아보려 '대학원'에 입학하고, 졸업하고... 결론은 별거 없었다. 가장 중요한 건, 경험과 병행되는 '..
* 더운 날의 '수행' * 더운 날의 '수행' 지독한 폭염속에 잘들 지내세요? 제가 맞았던 예순번의 여름 중에 가장 으뜸이었어요. 혹독한 열기와 눅눅함과 처지는 느낌. 그럼에도 먼 길 마다않고 저를 찾아주시는 임들이 계시기에 더운 줄 모르고 바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에어컨 아래서 ..
* 린넨 블라우스 * 린넨 블라우스 화이트 린넨으로 블라우스 만들었어요. '아이잗 바바 스타일' '아이가 다섯' 에서 소유진이 입고 나왔던... 비스꾸리 카피.^^ 앞, 뒤 번갈아 가면서 입어도 됩니다. 저는 그냥 편하게 '면 고무줄 치마' 와 입으려구요. 화이트 린넨 1마. 프린트 면 1마. 편하고 시원해서 자주 ..
* 편안함의 극치~ * 편안함의 극치~ 호피무늬 냉장고 원단 1.5마 인견 2마 이보다 더 편할 수는 없답니다. 시원함은 물론 날아갈 것 같은 가벼움. 은근 고풍스런 매력까지 바지 벗으면 원피스~ 이 맛에 옷을 못 사 입는답니다.^^ -como-
* 인견 블라우스 * 인견 블라우스 '여름옷' 단연 인견 소재를 빼놓을 순 없죠? 나비 프린트 인견 소재로 블라우스 만들었어요. 소매는 레이스원단 사용하여, 인견의 가라앉는 분위기 UP 시켜 보았답니다. 힢을 살짝 가리는 길이이므로, 반바지나 치마 모두 어울릴 것 같아요.^^ - como -